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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뷰티 유라시아(Beauty Eurasia) 내 원바이오젠 부스/사진제공=원바이오젠

의료기기·피부미용 전문 기업 원바이오젠이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5 뷰티 유라시아(Beauty Eurasia)'에서 자사 브랜드 메디솝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뷰티 유라시아'는 유라시아 지역 대규모 화장품 및 미용산업 전문 전시회다. 튀르키예는 중동·유럽·아프리카를 잇는 전략적 관문인 만큼, 관련 업종 다수 기업이 수출 확대를 목표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100여 개국에서 1만7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모두 467개 기업이 참가했다.

원바이오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브랜드 메디솝(MEDISORB)의 주요 제품을 출품했다. △피부 재생과 진정 효과를 갖춘 '메디솝 EGF 센텔라 B5 리페어 크림' △피부 장벽 강화·보습 특화 'MD 크림' △트러블 진정용 '하이드로콜로이드 스팟 패치'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기 기반의 기술이 담긴 메디솝은 피부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들로 구성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영국, 네덜란드, 폴란드 등 유럽 주요국은 물론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들과도 총 100여 건 이상의 B2B(기업 간 거래) 미팅을 진행했다"며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망 확장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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